먼저 묘역의 규모나 자연적인 조건을 잘 알아야 하며, 모역의 토양이나 주변 환경에 부합하는 조경수를 선정하고, 분묘가 갖는 자연미와 동화될 수 있는 석물을 선정합니다.
모역의 주변환경적 제약을 극복하거나 먹을 더 낼 필요가 있을 때는 석축이나 계단으로 묘지조경을 합니다.
산소 주변에는 주로 저가형 원주목, 주목, 선향, 옥향, 측백과 고가형 반송이 많이 쓰입니다. 소나무는 땅을 산성화함으로 절대 심으면 안되며, 조경수 중 성장이 빠른 나무는 피합니다.
석축공사
- 예로부터 묘지가 산에 위치할 경우 전면이 주저 앉거나 유실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돌을 쌓았으나 최근에는 미관을 고려하여 석축을 쌓는 경우가 많습니다.
진입로정비
- 묘지 출입은 추석이나 설날 등으로 한정되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. 따라서 진입로는 잡초 등이 자라 길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일 때도 있기에 일 년에 두번 정도 정비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
묘지조경수
- 수목장이 활성화되면서 조경수의 선택이 중요시되고 있습니다. 특히 화목류나 유실수를 선호하며 원주목, 주목, 옥향, 측백, 반송 등이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.
묘지석물
- 석물은 너무 무리하거나 필요치 않는 석물은 피하시는 것이 좋으며 충수담당자와 묘지를 감정하여 묘지에 맞는 석물 설치가 바람직하다 할 수 있습니다.